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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 정부 출범 앞서 전략 마련"

4일 대선공약 연계 국가 예산 대응 보고회…선제적 전략 주문
호남권 기초단체 중 사전투표율 1위…시민 자긍심 높인 결과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6월 02일 13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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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한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전략 마련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 독려 활동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 시장은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본투표까지 모든 공직자가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사전투표 기간 공직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부서별 권장 투표소를 안내하는 등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은 물론 세대별 맞춤형 홍보 등 투표 독려 행정을 적극 추진해왔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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