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건협 전북-전주국토관리사무소,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 간담회 가져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14일 16시39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는 지난 10일 전주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전문건설업계과 건설산업 관련 정책 현황을 전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공사의 성격과 내용을 정확히 판단하여 해당 전문건설공사로의 발주를 적극 건의하고, 현재 국토부 산하기관에서 시행 중인 공사 선순위 입찰자에 대한 사실조사 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향후 정책의 흐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근홍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호남권 지역 발전의 요람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국도‧해상교량 건설, 건설공사 품질안전관리, 지역개발 및 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을 명확히 반영하여 해당 전문공사로의 우선 발주를 적극 건의하고, 종합공사 발주 시 부대공사의 개념을 적극 반영해 요구 전문공종을 최소화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행 중인 건설공사 선순위 입찰자에 대한 사실조사(사전단속)로 인한 업계의 부담과 어려움을 전하면서 향후 정책 수립 시 보다 현실적으로 업계 실정을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하고 직접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업에 대한 보호와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조현익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해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건설업 엽역확대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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