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의회, 의원간담회 열어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13건 주요 현안 논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4월 14일 12시29분

김제시의회는 1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동의를 비롯하여 각 부서에서 제출한 총 13건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승경 의원이 제안한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동의의 건’이 주목을 받았다. 이 안건은 새만금신항을 둘러싼 인접 지자체와의 관할권 분쟁 속에서 김제시의 이익을 보호하고, 향후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취지로 제안됐다.

이어 회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조정 결과에 따른 ‘성덕면 개미마을 공유재산 매각 계획안’을, 경제진흥과는 ‘김제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 계획안’을, 투자유치과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각각 보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의 타당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안건들은 시가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이자, 김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들”이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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