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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상공인 가정간편식(HMR) 상품 개발 지원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현대그린푸드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03일 15시15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이하 소진공)와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라북도 내 대표 맛집의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해 전국 유통을 지원하는 ‘모두의맛집-전라북도편’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북 지역의 외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오는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 지역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발굴해 현대그린푸드의 품질‧위생 기준에 맞춰 가정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하고,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모집대상은 전북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밥류‧면류‧국‧탕류‧간식류 등 대표 메뉴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제품 개발 지원이 제공되며, 오는 8월부터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박진희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전북 소상공인의 우수한 메뉴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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