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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이 겪는 ‘3중 소외감’ 해결 할 것”

이재명 후보 전북 유세, 지역 공약 발표 실현가능한 사업 담아 정동영 위원장 “이재명 후보 명 유세, 도민 희망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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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익산역 앞에서 펼쳐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유세에 앞서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유세차에 올라 도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전북 하늘을 뒤덮은 비는 우리의 눈물이자 희망이었습니다”

16일 익산과 군산, 전주, 정읍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전북에서 가진 우중 유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하지만 그 어떤 비바람도 전북도민의 뜨거운 열망을 식히지 못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처음 불꽃을 피운 이 땅.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이곳에서, 오늘 우리의 손길과 목소리는 한데 모여 미래를 향한 뜨거운 외침이 됐다”고 전북 유세 현장을 되새겼다.

이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호남이란 이름으로 소외된 것도 모자라, 또 한 번 전북이란 이름으로 더 깊은 그늘에 놓여온 현실을 봤다”며 “전북도민의 희망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이 땅의 가치와 자부심이 다시 피어나도록 전북이 중심에 서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를 맞으며 함께 해준 여러분의 마음은 단순히 이재명에 대한 지지가 아니다. 오직 더 공정한 세상, 더 따뜻한 내일을 향한 간절함”이라며 “후백제의 자존심이 살아있는 전주, 이세종 열사의 고귀한 희생, 민주화의 불꽃이 타올랐던 과거, 전북은 아픔을 견디고 극복해온 자긍심의 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IMF 때보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가 빗소리에 섞여 처절하게 울렸다”고 말하면서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곳도 없는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전북 유세는 명연설, 명문이었다”며 “쏟아지는 비도 전북도민의 열망을 막을 수 없었다. 옆사람이 비맞지 않도록 함께 우산을 씌워주고, 손을 꼭 잡는 것, 우리가 바라는 연대”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전북 유세에 맞춰 민주당은 도내 각 시군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대선 공약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위한 시설 조성 적극 지원 △K영화 영상산업 거점 조성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개발 지원 △국립전주박물관 일원 K 헤리티지 복합문화단지 조성 △피지컬 AI 특화 스타트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현대화 △정읍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추진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지원 △내장저수지 주변 개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서해안철도(새만금~고창~목포) 단계적 연결 △노을대교 조기 착공 및 연결도로 확장 △국제 카누슬라럼경기장 조성 △RE100 국가산업단자 조성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연장(고창IC~고창 상하법성IC) △군산 근대 문화비엔날레 유치 △군산 새만금 하이퍼 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 △공공의과대학 설립 적극 추진 △제 2중앙 경찰학교 남원유치 △말산업 인프라 및 수행기관 유치 △장수 하늘길 경관 연계 관광 인프라 조성△장수형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뜬봉샘 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옥정호 호남내륙권 수변관광거점 조성 △섬진강 유역 힐링 관광 단지 명소 지원 △순창 미생물 농생명 산업지구 △강천산 K 웰니스 힐링관광단지 조성 등이 담겼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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