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모집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01일 15시19분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할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월 10만원, 2년차 월 20만원, 3년차 월 30만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총 1,08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적립금 수령을 위해서는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총 2차례(7월·10월) 더 가입자 모집할 예정으로,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 ‘희망저축계좌Ⅰ’의 경우 지난달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총 3차례(6월·9월·11월)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경우 오는 5월2일부터 16일까지 복지로(bokjiro.go.kr)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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