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농공무진장지사, 중대재해예방 강화 위험성평가 실시

지사 전직원 참여 청사 및 시설물 203개소 체계적 점검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3월 13일 13시58분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전직원(53명)이 참여해 청사 및 시설물(203개소)의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찾아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위험성평가를 영농기 이전 5월초에 완료 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한정된 자원으로 합리적이고 최적의 사용을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청사 3, 저수지 61, 양수장 4, 취입보 135개소다.

지난 2월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 방법 등을 전직원에 대해 사전교육을 마치고, 이달 말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 발굴된 의견은 위험성 결정 회의를 거쳐 즉시 조치사항은 1개월, 항구 조치는 3개월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기계(설비) 및 전기적 요인,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 작업특성 및 작업환경 요인 등 위험 요인별로 구분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성 결정에 의해 감소대책을 수립 및 실행하고, 직원간 공유를 위해 직원교육 및 지사 게시판에 게시하며 평가결과의 기록 및 보존은 5년이다.

이양희 지사장은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위험성에 따라 상반기내 즉시 및 항구 개선조치를 실시해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청사 및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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