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원택 의원, 해수부장관과 새만금신항 현장 방문

무역항 조기지정 등 새만금 신항 차질없는 개항 다짐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6월 13일 17시02분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군산시김제시분안군을) 의원이 13일 강도형 해수부장관과 함께 새만금 신항 현장을 방문하여 개발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풍수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새만금 신항 추진현황 점검 이후 이 의원과 강 장관은 △새만금 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조기 지정, △항만 조기 조성 및 1-2단계 4선석 재정전환, △배후부지 재정전환 및 학장, △새만금 신항 특성화 항만 육성 추진(스마트 식품콜드체인 및 수소거점 전용항만), △1단계 잡화부두 5선석에 대한 다목적 부두로 변경 등을 논의했다.

이원택 의원은“새만금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한 우수한 농생명 입지여건과 대중국·동북아를 겨냥한 식품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 중심지로 최적화 된 곳”이라며“신규 무역항 조기 지정 등을 통한 속도감 있는 신항 건설로 26년 2선석 우선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항만에 대한 세계적인 트랜드는 저탄소·스마트 항만이라”며“새만금 신항을 저탄소 수소전용 항만으로 육성하고 수소에너지 잔열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콜드체인을 구축하여 글로벌 푸드 허브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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