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정읍서 '유기농 스타'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6월 02일 16시14분

익산 다송리사람들(대표 김현정)과 정읍 황진이농장(대표 이명월)이 우수한 유기농 농산물 생산자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협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익산 다송리사람들이 생산한 ‘고스락 유기농 장아찌 간장소스’가 가공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을, 정읍시 황진이농장이 생산한 유기 ‘둥근마’는 채소부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한 다송리사람들은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8년 설립과 함께 국내·외에 우리의 맛을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축구장 약 14배(10만여㎡)에 달하는 부지에 전통옹기 5,000여 개를 갖춘 고스락 항아리 수목원까지 조성해 나들이객도 끌어모으고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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