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 엉겅퀴 라떼, 치즈축제서 큰 호응

기사 작성: 박길수 - 2023년 10월 11일 14시35분

2023 임실치즈축제에서 빅히트 상품이 출시되어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국내최초로 재배에 성공하여 임실군의 특화작물이된 한국토종 임실엉겅퀴가 ‘엉겅퀴 라떼’로 전격 출시돼 치즈축제를 찿아온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엉겅퀴 라떼 개발은 ‘2023 서울 커피엑스포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 ’K-Cafe Championship(KCC) “라떼 아트대회”에서 당당히 본선 3위로 진출하여 라떼 전문가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평가 받음으로서 임실엉겅퀴의 독창적인 소재를 가지고 세계 최초로 엉겅퀴 라떼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엉겅퀴 라떼는 ‘뷰티와 건강을 위하여 언제나 내몸에’ 라는 슬로건과 ‘아이씨슬라떼’ 라는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며 엉겅퀴의 풍미와 성분을 세련되게 접목한 뷰티&헬스 음료로서 피곤해지기 쉬운 타임에 아이씨슬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새롭게하고 기운나게 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마법같은 음료로 개발됐다.

엉겅퀴 라떼 판매는 세계 최대의 까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포즈티브페이스566』, 『혜경궁 베이커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10여개 까페를 중심으로 우선 입점되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점차 저변을 확대하여 전국의 까페에 판매가 확대될 수 있는 전략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임실특산물인 ‘아이씨슬’ 엉겅퀴 라떼 출시기념 행사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임실치즈 축제 행사장의 특별부스에서 진행했으며 엉겅퀴 라떼와 함께 임실엉겅퀴 쌀빵을 최초로 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는 20여 년 동안 한국토종 엉겅퀴를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하고 연구 개발에 온 정력을 바친 심재석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임실생약 대표)의 노력의 산실이다.

심 명인은 임실엉겅퀴 연구를 통해 6종의 특허를 등록하고 엉겅퀴가 간기능보호와 혈행개선효과, 항당뇨 효과, 여성갱년기 개선효과, 체지방 개선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음을 밝혀내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30여편의 논문과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임실군 지역에는 매년 약10만㎡~15만㎡의 엉겅퀴가 재배되고 있으며 엉겅퀴 라떼와 엉겅퀴 쌀빵소재로 활용도를 높여 감으로서 엉겅퀴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임실군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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