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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버스 감축 운행, 지역민 불편 없어야

일부 지자체, 시외, 고속, 시내버스 감축운행
홍보 부족으로 이를 알지 못한 사람 낭패봐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3월 24일 14시21분
고창군과 전주시 등 일부 지자체가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시외·고속버스를 감축 운행하기로 했다.

고창군의 경우, 버스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이동 자제로 기존 대비 70%가량 급감했다. 이에 따라 16회 운행되던 서울 센트럴시티행 버스는 운수업체의 감축 운행 요청을 군이 받아들여 지난 10일부터 5회 감축돼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11회 운행된다.

이외에 광주행 버스가 기존 26회에서 3회 감축되어 23회 운행될 예정이며, 인천행 버스는 기존 2회 운행되던 노선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전면 운행 중단된다.

 고창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급감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다”며 “운수회사 측과 수시로 소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승객이 줄어든 전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횟수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줄어들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평소의 절반으로 줄어든 데다가 초·중·고교와 대학의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코로나 19와 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예년보다 50% 정도 감소함에 따라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변경해 운행다. 시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평일에 한해 하루 10대(10개 노선) 모두 92회를 감차해 운행키로 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버스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감차노선을 주로 배차간격이 짧은 노선을 선정했다. 또, 운행 횟수 감소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기 위해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버스승강장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운행 일부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이를 알지 못한 사람들이 눈에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와 학교개학 연기로 버스 운수업체들의 경영난이 심각하게 지속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 일부노선을 한시적으로 감차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버스승객이 줄어 감차가 불가피하다는 버스운송회사와 감차로 인해 승객이 몰려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스럽다는 의견도 소수 있다. 버스 감축 운행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초·중·고 대학이 개학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감축 운행으로 버스가 평소보다 띄엄띄엄 오다보니 이용객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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