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민의 아이디어로 그린 대한민국의 내일

2025 전북 정책 페스티벌 성황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0월 22일 15시09분

‘2025 전북 정책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전북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와 전북 다음 세대를 위한 청년연합회 “다청년”이 공동 주최하여, 전북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전북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예심을 통과 본선에 오른 5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주식회사 피치 강선구 대표는 전북의 관광 상황을 지적한 뒤 ‘기프트립’ 적극 활용과 현물 제공형 마케팅 지원, 관광객 유입 전략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생활형 인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안정화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호기술 김경근 대표는 ‘지능형 창의 콘텐츠 복합 플랫폼 정책 제안’을 주제 발표를 통해 새만금에 집중, 이 중 잼버리 빌딩을 활용한 세계 최초 지능형 창의 콘텐츠 복합공간(이하 JBIC)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JBIC를 만들어 활용하면 글로벌대회, 교육 체험, 상설 전시와 더불어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 AI 등 AI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탄소산업진흥협회 김태철 부회장은 ‘RE100 전북특별자치도 해상풍력’에 대한 정책으로 유럽에서 활용하고 있는 풍력 재생에너지를 예로 들며 전북이 추진할 수 있는 해상풍력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민간 공모형을 통한 풍력단지를 확대하면 해상풍력발전기생산기지 및 수출기지를 통해 전문 생산인력과 유지관리 전문인력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영 예술지원정책단장은 ‘한지를 활용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 송영주 단장은 ‘AI 기반, 청소년 문해력 증진 시스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북발전 방향성을 발표했다.

장규선 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 상임대표는 “전북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우수한 제안들이 도정과 시·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페스티벌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전북도와 시·군 정책 제안 기회, 공공기관 전문위원 위촉 추천, 언론 홍보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북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실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주최 측은 앞으로도 도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정책포럼 임혁백 이사장, 전북지부 장규선 상임대표, 이남호 고문, 전북지부 공동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은희 기자의 최근기사

도민의 아이디어로 그린 대한민국의 내일

일·육아·피부관리까지 완벽! 바쁜 워킹맘 오윤아의 선택은 피부과 대신 ‘이것’

전방십자인대 파열, 치료 골든타임 놓치면 2차 질환 위험 커져

좋은 여성 이쁜이수술의 제1원칙은 ‘골반근육 강화’

도민의 아이디어로 그린 대한민국의 내일

위고프로, GLP-1 작용 통한 건강한 체중관리 주목

LDA조합, 건강하게 뱃살 관리하는 새로운 다이어트 솔루션

온누리아이코리아, ‘네오메딕스 소금집 용융소금’ 초도 물량 한 달 만에 완판

수험생, 수능 후 스마일라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시력 교정

의정부웰니스건강검진센터 오픈, 개원 기념 프로모션 진행

환절기 기미·잡티 관리, 피부 손상 최소화하려면...맞춤 치료가 중요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소피아여성의원 두재균 원장, 몽골 제1산부인과병원 마취과 창설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초청 특강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애국지사 가족에 위문품 전달

와이즈멘 전주백제클럽, 학생 간식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