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중소기업 ‘실전 경쟁력 업’ AI 기반 사업계획서 실전 워크숍 진행

지원사업 공고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전 AI 활용교육
교육, 멘토링,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22일 13시33분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주 이비스호텔에서 'AI 기반 사업계획서 실전 워크숍'을 운영한다.

전북 도내 중소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문서 작성 역량을 키우고, 정부 지원사업과 투자유치 등 사업화 단계의 통과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과정은 이론 비중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기술을 사업계획서로 구조화하는 전 과정을 실습으로 다룬다. 다양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원사업 분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교육 직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전년도 탈락한 R&D 사업계획서에 대해 1:1 전문가를 매칭해 평가 항목별 미흡 사유를 정밀 진단하고, 차년도 계획서의 논리·지표·증빙을 고도화해 선정 가능성을 제고해 기업의 성장자금 확보로 연결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에도 전북도와 경진원은 12월중 성장사다리(돋움·도약)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기술교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 기술개발 중점 연구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를 실전에 투입해 ‘보여주는 계획서’가 아니라 ‘채택되는 계획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도내 중소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기획–사업화–시장확대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며, 경진원의 컨설팅, 자금,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성과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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