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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 선정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23일 13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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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000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지역 내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었다”며“이번 사업이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신장 장애인으로 등록돼 월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는 군민에게 매월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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