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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장 임명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07일 13시18분

태권도진흥재단은 7일 국립태권도박물관장에 정상기 전 국립전주박물관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신임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국립공주박물관, 진주, 청주, 제주, 익산 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관으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특히 국립전주박물관에 재직 중이던 2020년에는 제8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전북권 박물관과 미술관 협의체를 이끌었다.

정 관장은“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지역 밀착형 박물관이면서 세계적인 체육 전문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립박물관과 연계 유물 교류 전시회 및 국립태권도박물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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