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임업인 경영안정 돕는다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07일 13시04분

무주군이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로 대상 산지에서 1년 이상(연 60일 이상) 대추, 밤, 표고 등을 재배하는 임산물 생산자(소규모 임가 0.1ha~0.5ha, 임업인 0.1ha 이상, 법인 5ha 이상) 및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임업인(임업인 3ha 이상, 법인 10ha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 지급 대상 요건과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 등 제출 서류 관련 내용은 산림청 및 무주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화상담은 1588-3249에서 받을 수 있다.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임업직불제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장려하고 종사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임가 소득 보전을 위해 총 사업비 15억여 원을 투입 임업직불금 지원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을 지원하고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표고버섯 배지센터 등 산림소득시설 정상화로 임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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