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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한여련 부안분회 부녀회, ‘희망의 바다 만들기’ 바다 대청소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4월 03일 13시59분

부안수협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안분회 부녀회는 지난 2일 가력도항에서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희망의 바다 만들기’ 바다 대청소를 실시했다.

부녀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 관내항을 만들기 위해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어장활동을 하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임이순 회장은 “매년 우리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청소부터 가래떡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광복 조합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수협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란 믿음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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