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태권도 국가 예산 확보 만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03일 09시21분

무주군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관련 국가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3일 최정일 부군수, 태권도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세종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기본계획 수립용역비와 설계비 등 2026년도 사업비 30억 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부군수는“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무주에 글로벌 인재 양성 기관을 세우는 일”이라며“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사업이 제때 추진돼 세계 태권도인 모두가 염원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2024년 사전타당성 용역 절차를 마무리 했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회, 관계 부처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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