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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 다시 세계로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03일 09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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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7.11.~13.)과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대회(8.29.~31.) 개최지로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3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 본부에서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 개최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회 개최지를‘무주’로 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조직위 구성과 대회 운영 방식 및 절차 등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조직위원회를 맡아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대회홍보, 관람객 유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지난 2023년 태권도원에서 개최한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박태준, 서건우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배출됐던 만큼 두 대회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올림픽 등용문이 되기를 바란다”며“세계태권도 성지, 무주는 개최지로서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는 20개 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태권도 겨루기(복식전, 혼성단체전)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또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60개 국의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남녀 각각 4체급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군은 두 대회를 통해 무주를 찾게 될 방문객은 4,000여 명으로 상권 및 관광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태권도진흥재단과 성공적인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5월(10.~14.)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UAE 푸자이라에서도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4개 국제 대회와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대회 등 4개 국내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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