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대광법 개정안 통과…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 탄력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02일 16시11분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른바 ‘대광법’ 개정안 통과로 전주시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를 통과한 대광법 개정안에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서 도청이 소재한 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전주시도 광역교통 관련 국비 지원과 정책 연계가 가능해졌다.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시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전주권 핵심 교통 현안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인접 시·군과 연계한 광역교통시설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대광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북 정치권과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전주시민과 전북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주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교통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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