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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서비스원 청년미래센터, 취약청년 가족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01일 15시13분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 소속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가족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1개 지역에서 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취약청년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고, 가족 간 갈등 조정을 위한 소통 방법을 마련해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북 도내 거주 중인 13~39세 가족돌봄 청소년과 가족, 19~39세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은 개인 및 집단상담 서비스, 각 센터별 특화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도내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순창, 고창, 부안 11개 지역 협력 센터로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으로, 사업신청은 온라인 사이트(www.mohw2030.co.kr) 혹은 전화(가족돌봄팀 063-901-1339, 고립은둔팀 063-901-1388)로 가능하다.

서양열 원장은 "취약청년과 가족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용기를 내 문을 두드려주시고, 협력 상담기관도 적극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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