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구제역 차단 방역 회의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26일 09시13분

고창군은 지난 25일 군 방역부서장, 축종별 협의회장, 고창부안축협 등이 참석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섰다.

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시 농가에 즉시 상황전파하고, 축산차량으로 인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24시간 운영, 공동방제단 등 소독차량 8대를 지원해 철새도래지, 농장 진출입로 소독 강화하고 축협 등 관련 생산자단체에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대책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소·염소(880호) 전 두수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을 마무리, 군과 방역본부에서는 매일 우제류 농가에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AI는 전북을 포함한 7개 시도(경기,충남,충북,경북,전남,세종)는 위기경보‘심각’단계로 행정명령 연장운영 및 검사체계도 특별방역대책기간과 동일하게 유지중이다.

이들은 농장단위 차단방역 지원을 위해 각읍면을 통해 구제역·AI 바이러스는 소독약품을 우제류 농가 820호, 가금농가 126호에 공급,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2회 이상 예찰하여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토록 안내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꼼꼼한 백신접종, 철저한 소독, 임상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은 모든 방역수단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차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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