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리공업고-(주)대주전자재료 산학업무 협약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협력...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감대 형성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25일 15시48분

이리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이차전지용 음극재 생산업체인 ㈜대주전자재료(대표이사 임일지)와 산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리공고에 따르면 음극재는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과 함께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4대 소재로 이차전지의 안정성과, 수명, 충전 성능을 결정한다. 리튬이온을 저장해 방출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흑연을 사용하는데 최근 꿈의 음극재로 알려진 실리콘 음극재가 주목받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차세대 음극재로 알려진 실리콘 음극재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리공업고와 ㈜대주전자재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과정 개발 △졸업생 5명 채용 등을 약속했다.

임대승 교장은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운영과 교사 연수 등 대주전자재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임일지 대표이사는 “역사가 깊은 학교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이리공업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이리공업고-(주)대주전자재료 산학업무 협약

“사회정서학습 기반...찾아가는 인성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출범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강좌 운영

금암노인복지관, 장애인 위한 안마봉 전달

공수부대원과 익산시 공무원의 따뜻한 손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최선”

“학생 금연 실천...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수업과 평가 역량 키워 ‘학력신장’

“교육기부로 전북교육 미래 함께”

이리공고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 추진 컨소시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캠퍼스텃밭에 모종 심는 시민들

새만금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노인대학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