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올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오늘 시행

도내 106개 고등학교 4만6,000여 명 응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25일 15시44분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26일) 시행된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도내 106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

지난달 신청 접수 결과 학력평가 응시 학생 수는 고1 1만5,150명, 고2 1만5,300명, 고3 1만5,795명으로 집계됐다.

3월 학평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영역, 4교시 탐구영역(사회, 과학) 순으로 실시된다. 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이번 시험에서 제외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년별로 4회의 학평을 시행한다. 고3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9월 모의평가와 전북교육청 주관 8월·10월 모의고사를 포함해 총 8회의 시험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돕고, 수험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학평은 수능을 대비한 첫 실전 시험으로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학습전략을 세울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고1 학생은 입학 후 첫 평가인 만큼 새로운 시험 유형을 익히고 중장기 학습 계획을 세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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