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완전버스’로 축제 즐기고, 미식투어도

완주·전주 문화 관광분야 상생협력 성과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25일 15시27분

전주시가 완주군과 추진한 상생협력사업이 관광객 유치 등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완주군과의 문화·관광 분야 상생협력사업으로 △‘트립풀’ 통합본 발간 △완·전축제-완전버스 △완주·전주 미식투어 등 사업이 추진됐다.

완주·전주 관광매거진인 ‘트립풀’은 두 지역의 미식과 힐링 등 테마별 주요 발품관광지를 소개하고, 연계 관광을 유도한다. 특히 서울에서 ‘BT21’ 캐릭터와의 여행테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연계 관광을 유도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회도 마련했다.

또 두 시군 대표축제인 ‘전주페스타’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기간 셔틀버스 운영으로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완주·전주 미식투어 사업을 통해 투어 및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완주까지, 완주를 찾는 관광객이 전주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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