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착한가게’ 신규 발굴 가입 활발

노암동, 12개 상점 신규가입 성과, 도통·동충동도 착한가게 현판식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0월 13일 16시10분

남원지역 ‘착한가게’ 발굴 가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 노암동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착한가게 집중 발굴 활동을 전개해 12개 상점이 신규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암동은 착한가게 발굴을 위해 앞서 관내 193개 상점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을 통해 착한가게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해 적지 않은 상점 주인들이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도통동도 10일 관내 대성식당(대표 김재남)을 찾아 착한가게 24호점 현판을 전달했으며, 동충동도 이날 다움바디스튜디오(대표 안진정)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사업이다.

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 착한 가게 현판’을 통해 이를 인증하고, 가게홍보와 함께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업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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