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내 선도기업 팜조아, 캐나다 시장 진출

‘맘스김치’런칭… 전북테크노파크, K-FOOD 확산 쾌거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13일 14시05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주식회사 팜조아가 전북테크노파크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 ‘맘스김치(Mom’s Kimchi)’를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글로벌 K-FOOD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선도기업 팜조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정개선, 마케팅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러한 지원 덕분에 (주)팜조아는 이미 호주, 홍콩,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냈다.

이번 캐나다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은 팜조아의 IQF(개별 급속 냉동)이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맘스김치’로 이번 성과를 통해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출 물량 9,000kg이 이미 선적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추가로 캐나다 현지 주요 마트 체인점에서 판매가 예정된 이번 수출은 팜조아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달 말 추가로 1만kg 캐나다 출하 예정이다.

황은경 대표이사는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면서 이번 캐나다 진출은 팜조아가 글로벌 K-FOOD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IQF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K-FOOD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팜조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랑스러운 선도기업으로, 이번 성과를 통해 글로벌 K-FOOD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입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팜조아가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식회사 팜조아는 2022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전북테크노파크의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34.7%, 고용 35.3% 증가라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그 성과의 연장선으로, 팜조아는 앞으로도 ‘맘스김치’를 포함한 다양한 K-FOOD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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