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문화재단 ‘낭랑투어’ 참여자 선착순 모집

전북 진안으로 떠나는 손주와 조부모 체험활동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11일 17시38분

군산문화재단에서는 세대공감 여행프로그램인 낭랑투어에 참여할 참가자를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년 1인 노인 1인을 한 팀으로 10팀 '총 20명'으로,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 안내된 참여 신청 폼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낭랑투어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중 하나로 오는 10월 26일 평소 외출이 많이 없는 노인 세대의 조부모를 모시고 손주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평소 교류하기 힘들었던 1·3세대 연대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진안군에서 진행된다.

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진안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부 만들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전통체험과 족욕 카페 방문, 진안의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동행 산책 등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로 꾸려진다.

재단 관계자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낭랑 투어’를 통해 평소 외출이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인지 자극을 촉진해 노인고립에 건강한 처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재단 누리집 'www.gunsan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산문화재단 경영정책팀 '063-443-48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 통합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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