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바이오 특구는 전북이 최적지"

정읍서 유치기원 결의대회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6월 11일 15시57분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11일 정읍 첨단과학산단에서 바이오 특화단지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정성학 기자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정읍시민들이 거듭 바이오 특구 전북 유치 의지를 다졌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염영선(정읍2) 전북자치도의원 등 관계 기관 단체장과 바이오 기업인 100여 명은 11일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단에서 상생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황경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장, 김태혁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을 비롯해 케어사이드, 휴벳, 바이오메이신 등 바이오 관련 기업 대표들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산업은 연구기관과 기업이 상생하는 시장 중심의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바이오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4월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전에 응모한 채 전국 11개 지자체와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은 4번째 국가첨단전략산업분야 특구 공모전으로 그 입지는 빠르면 이달중 결정될 예정이다. 도내 후보지는 전북대 전주캠퍼스, 원광대 익산캠퍼스, 정읍 첨단과학산단 등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일원 14곳에 총 15.72㎢, 즉 축구장 2,201배 넓이다.

/정성학·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바이오 특구는 전북이 최적지"

"문재인, 윤석열도 못지킨 전북공약 이재명은"

■ 새만금에 황금꽃 물결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은 제대로 존중해야"

정부-지자체, 무주-진안 재해 대비책 점검

악취 풀풀~ 완주 퇴비공장 5개사 '악취관리지역' 지정

전북도, '모범 납세자' 190명 선정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휴양림 숙박예약

코로나 재확산 우려, 백신 접종 6월말까지 연장

전북형 먹거리 정책, 도민의견 수렴

남원-진안-고창 '농생명지구' 6월 지정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