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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전북농협, 도농社랑 협약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11일 14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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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농협은 11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농촌마을 재능기부 등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고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맞춤 교류사업 개발 및 공동 참여,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관할 지사-지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사업 발굴 지도·지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기부활동 공동 전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사람 중심의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력수급 안정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국전력공사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북농협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추진으로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전북본부 연원섭 본부장은 “이번 농협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농촌과 연계하는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마을 활성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5월 21일 남원 금지에서 운영된 ‘2024년 농촌으로 찾아가는 왕진 청춘버스’에 함께 참여해 노후주택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차단기 교체, 의료지원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이 행복한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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