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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학생들 전북대서 한국문화 체험

태국 우수 대학과 유학생 유치 연계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5월 21일 16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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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학생들이 전북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21일 태국 나레수안대 및 송클라프린스대 학생 29명을 초청해 태국 맞춤형 ‘더필링코리아(The Feeling Korea)’를 2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전날 환영식과 캠퍼스투어로 본격적인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을, 오후에는 한지 부채 만들기와 비빔밥 만들기, 한복체험, 수제 도장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무주 덕유산과 담양 소쇄원, 진안 홍삼스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도 탐방한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를 천명, 해외 대학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역시 글로컬대학30 사업 일환으로, 전북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알리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북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우수 대학들과 실질적인 MOU를 체결, 이를 통해 향후 태국 학생들이 전북대로 교환학생이나 학위과정에 입학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태국 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전북대를 해외대학에 널리 알리고,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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