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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에코시티 기무사 부지에 전북도교육청 이전 협의”

“무상양여보다 빠른 해법...다각적 협의 추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03일 15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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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 송천동 기무사 부지. /정동영 후보 측 제공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시 북부권 에코시티 주민들의 현안문제인 옛 기무사 부지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이전 추진을 위해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이 계획이 결실을 맺게 되면 북부권에 전무한 공공청사가 둥지를 트는 첫 쾌거가 될 전망”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을 이전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다각적인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에 따르면 이전 추진계획은 현 전북교육청 부지는 전주시 교육청이 사용하고, 도 교육청은 기무사 부지에 새 청사를 지어 이전한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기무사 부지에 대한 해법을 찾아 보던 중 도 교육청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수뇌부와 의견을 조율한 결과 희망적인 답변을 얻어 냈다”면서 “기무사 부지를 무상양여 받으려면 노력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대신, 도 교육청이 이전하게 되면 빠른 시간내 부지 활용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후보 측에 따르면 에코시티 상가부지 옆에 자리 잡은 기무사 터는 2018년 기무부대가 해체된 이후 7년째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부지 규모만 3만 8,000㎡(1만 1,495평)에 달하는데 군사시설 특성상 3m가 넘는 장벽이 둘려 있고 감시초소도 남아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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