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성윤,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부족"

국힘, "더 공부해 차기총선 노려야"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03일 15시43분

임석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동 선대위원장이 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성윤(전주을) 4.10총선 후보를 향해 지역사회 현안조차 잘모를 정도로 자질이 부족하다며 직격하고 나섰다.

임석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동 선대위원장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회 연속 토론회 불참 논란 끝에 전날(2일) 한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이성윤 후보를 겨냥해 “이번 토론회에서 이성윤 후보는 전주시를 살릴만한 비전이나 계획이 전무했고 전주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지식이나 능력도 전혀 없었다”며 이 같이 공개 비판했다.

아울러 “일꾼 할 능력은 정운천(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리고, 싸움꾼 할 기질도 강성희(진보당) 후보에게 밀리는 이성윤 후보는 전주시민들이 보기에 너무나도 부족한 함량미달 후보”라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이성윤 후보에게 이번 총선 출마는 무리한 욕심”이라며 “없는 지식에 출마를 강행해 전주시 국회의원 망신시키지 말고 4년 더 공부해 다음 23대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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