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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산·서수면 벼 시범연구 단지 공동방제 지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14일 14시04분

군산시는 벼 친환경 시범연구단지로 선정된 옥산ㆍ서수면을 대상으로 7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환경친화형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군산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과 브랜드 가치 향상 ▲향후 친환경 인근 관행농지의 친환경 전환을 통한 친환경 면적 확대 도모에 목적을 뒀다.

지원 단가는 1회 방제기준 ha당 25만 원 한도로 2회 방제를 기준으로 지원하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으로 진행한다.

또한 약제 선정ㆍ구입 및 방제일시ㆍ방법ㆍ단가 등은 신청ㆍ접수 후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와 지역농협과 업무협의를 통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연구단지인 옥산면ㆍ서수면 벼 재배 농가는 3월 22일까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 산업계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그간 10ha이상의 벼 친환경 재배단지와 인근 관행 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ha당 75만 원 한도로 방제 약제와 방제비를 지원했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옥산, 서수지역 벼 재배 전면적 공동방제에 친환경 약제 사용으로 고품질쌀 생산은 물론 안전성 확보로 군산쌀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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