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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출신 천혜인 선수, 독일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여자복식 2위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3월 13일 09시13분

고창군 출신 천혜인 배드민턴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복식 2위를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이는 천혜인(전주성심여고) 선수가 김태연(경기 영덕고)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2024 독일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복식결승에서 첸판슈티안-류지아유에(중국)조와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0-2로 패해 여자복식 2위를 차지한 것.

천 선수는 고창초등학교 출신으로 올해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2학년이며 지난해 태국 주니어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3위, 밀양 원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 오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위,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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