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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고(故) 무녀도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2월 19일 15시44분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는 지난 8월 투신했던 군산 무녀도초 교사의 순직인정을 촉구했다.

전북교사노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오는 21일 고인이 된 무녀도초 교사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세종지부에서 진행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노조 측은 “경찰 수사결과 업무과다 등 순직에 대한 근거는 충분히 인정 받았다”며 “고인의 순직심사를 위한 심의회에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 고인의 업무과다 인정 및 순직요청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전북교사노조는 “학교통합업무지원센터를 내실화하고 교사의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무녀도초와 같이 교감 없는 학교에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소규모 학교 교사의 업무과다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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