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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취득

공정무역은 윤리적 소비자 운동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2월 19일 14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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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13일 공정무역 커뮤니티 실천기관 인증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취득했다.

이번 인증 취득은 그동안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꾸준하게 노력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인증기간은 2024년 2월13일 ~ 2026년 2월 12일까지이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산하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정무역마을인증 심사결과 종합보고서를 통해 전달된 심사 총평에는 지난 5년 동안 공정무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북지역 우리동네 페어카페 및 판매처 13곳을 발굴했으며, 전주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하는 공정무역 동행 MOU기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인상적이었다.

이처럼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과 지역 내 공정무역 홍보 확대 및 지지 기반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은 타 기관에서도 참고할 만큼 의미 있는 활동이므로 앞으로 더욱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는 평이 있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7일 전라북도, 2018년 4월 19일 전주시 공정무역 조례제정에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공정무역 확산에 기여하고, 2018년부터 나눔공정카페를 운영하면서 최근까지 ▲공정무역 컨퍼런스(5회) ▲공정무역제품 소비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28회) ▲공정무역제품 구매 및 판매 ▲공정무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우리동네 페어카페 발굴(13곳) ▲공정 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도민(학생,성인) 교육(208회, 7,531명)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이번 공정무역실천기업 인증 취득을 계기로 공정무역의 가치와 윤리적이고 정의로운 소비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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