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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소설 ‘아리랑’ 독서단 참여하세요

김제 정신 깃든 아리랑 12권 함께 읽기와 토론·탐방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2월 19일 14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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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은 이달 29일까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 12권 함께 읽기’에 참여할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연철 단국대학교 전문 강사의 독서 가이드 강연을 접목한 비경쟁 독서 토론, 소설의 배경이 아리랑 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군산, 정읍 탐방 등 15회로 나눠 꾸려진다.

이번 독서단은 12권의 아리랑을 석 달여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책 읽기와 토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을 통해 김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제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녁 시간으로 편성돼 주간 시간대 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의 큰 호응이다.

아울러, '나만의 밑줄 문장 공유 및 발표’, ‘인상 깊은 아리랑 속 문장 낭독해 보기’, ‘아리랑 타임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내용 이해도를 익힐 것으로 희망차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와 소설 아리랑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라며, “아리랑 독서단을 통해 김제지역 애향심이 보다 더 두터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gjl.gimje.go.kr 또는 시립도서관 540-4137 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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