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내진 설계 적용한 빌라 ‘송탄 네스트빌’ 분양

기사 작성: 양지연 - 2024년 02월 19일 13시56분

올 초 2024년 1월 1일에는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수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야기시키는 높은 강도의 지진은 남의 나라 일만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2016년 우리나라에도 규모 5.8의 경주지진과 2017년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며 과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인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2024년 들어서 우리나라에도 다섯 차례의 지진이 감지된 바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최대 6.5-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만은 없는 나라가 된 이상 지진에 대비한 PHC 파일 공법이 적용된 건축물을 고르는 것이 생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시공되고 있는 송탄 신축 아파트보다 튼튼하게 잘 지었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평택 신축 빌라가 있다.

평택 송탄 지산동 일원에 분양 면적 80.58㎡, 전용률 87.63%로 실내는 방 3개, 화장실 2개, 베란다 2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지상 4층 3개동 총 24가구 규모의 네스트빌이다.

네스트빌은 경기 남부 지역에 조성 예정인 고덕 반도체 단지와 용인 남사 단지의 중간 지점이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동부 고속화 고속도로까지 직선 거리 140m로 동탄과 오산 브레인시티 고덕까지 내 집 앞에서 바로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 평택 교육의 중심지가 될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까지 약 4km 거리로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맞물려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네스트빌 측은 “우리는 각 동당 49개의 PHC 파일을 심는 파일 공법으로 바닥을 시공했다. 지반 깊숙이 자리한 암반이 나올 때까지 파일을 심어야 하는 공법이기에 자연히 지진에 대한 내구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같은 공법을 사용해 짓는 아파트들이 보통 20층 이상의 고층이지만 네스트빌은 4층 높이이니 어떤 건물이 더 견고할지는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건물의 균열이나 처짐까지 방지되니 입주자들은 부실시공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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