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읍시 최근 3년 공공 건축 분야 사전설계심사로 예산 34억 원 절감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2월 19일 13시12분

정읍시가 공공 건축 분야에 대해 발주 전 설계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을 통한 공사 기술지원으로 예산 절감과 견실 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전설계심사 기준은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도급 예정액 1억 1.000만 원 이상부터 일상 감사 의무 대상이다.

하지만 시는 사업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준을 1.100만 원으로 강화해 자체 심사를 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강화된 기준에 맞춰 공공 건축 분야 1.380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 건축 사업 부서 담당자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기획 심의 자문, 공사감독, 준공검사 등 최근 3년간 150여개의 사업에 대한 건축 기술도 지원했다.

올해에도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무성서원 유교 수련원 건립,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건축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 건축 분야의 사전 설계 심사제운영과 공사감독 등 다방면의 기술지원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건축물의 견실 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기수 기자의 최근기사

정읍시 최근 3년 공공 건축 분야 사전설계심사로 예산 34억 원 절감

기후위기 대응 전북 1위 정읍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우뚝

금년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 선정

“쌍화차로 건강 챙기고, 온누리 상품권도 받고” 정읍 숙지황 소비↑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 디지털 아카데미로 코딩. AI 전문인력 양성

정읍소방서, 상반기 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

정읍시민장학재단, 지정기탁금 심의. 전액 장학사업에 사용키로

정읍시 덕천 면민의 날 성황리 열려. 화합과 감동의 한마당

정읍 이평면, 어르신 400명에게 짜장면 대접. 따뜻한 나눔 실천

정읍의 이야기, 웹툰으로 그리다

정성 가득 화분에 담긴 감사. 정읍 발달장애인, 소방서에 따뜻한 마음 전해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캠퍼스텃밭에 모종 심는 시민들

새만금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노인대학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