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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102명 이수…최고령 88세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2월 18일 15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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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비문해자의 기초 생활 능력 향상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일정 교육 시간·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프로그램은 기초 읽기, 쓰기, 셈하기,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교실,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초등 82명, 중학 20명 등 총 102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다.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88세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준 여러분이 존경스럽다”면서 “성인문해교육 대상자들이 배움에 대한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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