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연중 공동세일전 나서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16일 15시12분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는 연중‘센터&회원 공동세일전’에 나선다.

‘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도입된 안심물가제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슈퍼 이미지 개선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인하를 위해 이뤄진다.

이 세일전은 매월 1회 센터와 참여업소 공동으로 추진되며, 센터에서 월 1회 최저 마진으로 세일전 상품을 기획하고 소비자가격 인하 유도를 위해 품목별 판매 상한가를 설정하여 판매하면, 참여업소인 골목슈퍼는 세일 상품을 판매 상한가 이하로 판매한다.

이 행사는 센터에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또는 수요일부터 참여업소들에 세일전 상품 공급으로 소비자는 매월 둘째주에서 넷째주 사이 참여 업소를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업소별 판매상황에 따라 취급 품목이나 세일기간은 다를 수 있다.

1월중 세일 상품은 농심 신라면 5입 등 9개 품목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공급되어 참여업소에는‘안심물가제 참여업소’표찰 배부로 표찰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시 지역경제활력과 관계자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슈퍼들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면서,“안심물가제를 통해 골목슈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별 세일전 품목과 판매 상한가, 참여업소는 매달 홈페이지 또는 군산시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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