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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고창군의회, 의장은 한 번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1월 16일 14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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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서 고창군의회는 제9대 하반기 의장 자리를 두고서 뒤숭숭한 분위기, 의장은 단한번 경험으로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고창군의회는 1991년 제1대에 반기진, 김동훈 의장, 2대 이돈우, 최석기 의장, 3대 진남표 의장 연임, 4대 성호익, 최석기 의장, 5대 장세영, 박현규 의장, 6대 이만우, 박래환 의장, 7대 이상호, 최인규 의장, 8대 조규철, 최인규 의장, 그리고 현재 전반기 임정호 의장이 직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 연임 또는 중임 의장은 진남표, 최석기, 최인규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가운데 연임, 중임의 사례가 종종 나타나면서 지역의 정경유착 또는 나눠 먹기식, 강자 독식 우려의 비난도 적지 않는 현실이다.

심지어 공천권을 쥔 현역 국회의원의 마음대로 움직이는 자치 아닌 자치 의정으로 전략, 부의장과 상임위원장까지 줄서기라는 우려를 안고 있다.

이웃 부안군의 경우 총 15명 가운데 한 건의 연임 사례가 있어서 모 오피니언은 “나름 질서와 공정한 룰을 지켜 나가는 선배들이 자랑스럽다”며 “풀뿌리 지방의회는 모두에게 기회 제공과 한 번의 봉사와 희생으로 족하다”라고 꼬집었다.

이는 의장단을 돌아가면서 맡는 ‘의회직 순환론’이라는 기회균등의 원칙에 설득력이 있다.

군의회 회의 규칙에는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인정하는 것 외에는 별도 규칙이 없다.

아름다운 고창군의회 역사는 고스란히 현재 당신의 몫인 것이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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