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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감전사고 예방 위해 목욕탕·수영장 특별점검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1월 15일 16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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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목욕탕과 실내 수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 세종시 한 목욕탕을 방문했던 70대 입욕객 등 3명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은 온수탕 내 전기시설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자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정식 재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시작한 근로자종합복지관 목욕탕을 대상으로 절연 저항 측정과 누전차단기 점검을 비롯해 이동식 펌프 등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목욕탕뿐 아니라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라온 체육센터 수영장 등 4개 실내 수영장도 점검을 진행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최근 목욕탕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목욕탕 감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목욕탕과 수영장 등 누전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감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시설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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