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모집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15일 15시52분

군산시가 2월 15일까지 귀어업인 희망자들에 어촌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만65세 이하로 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해당된다. 군산시 전입일을 기준으로 군산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어업인 희망자 또는 군산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이고 최근 5년 이내에 어업 또는 양식업 경영 경력이 없는 재촌비어업인이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귀어 창업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35시간 이상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지원자금의 사용 용도는 창업자금으로 수산분야, 어촌비즈니스 등과 주택구입과 신축, 리모델링 등으로 창업자금은 사업대상자당 최대 3억 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 당 최대 7천500만 원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으로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와 대출자의 신용상태에 따라 전해진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여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시 어업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귀어귀촌종합센터누리집 https://www.sealife.go.kr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원 시 어업진흥과장은 “어촌의 고령화를 막고 경제활력 증진을 위해서 젊고 새로운 인력의 어촌 유입이 절실하다"라면서, "활기찬 어촌을 만들어줄 귀어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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