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민원서류 미리 발급하세요"

17일 18시~18일 09시 서비스 중단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15일 15시31분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D-2

이번 주중 주민등록 등본이나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가 필요한 전북도민들은 그 발급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8일)에 맞춰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인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도내 모든 지자체가 취급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 가운데 전북 건축물대장 발급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작업 상황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꼭 필요한 민원서류라면 서비스 중단 전 미리 발급해 놓는 게 좋다.

아울러 18일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도내 주소 또한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일제히 변경된다.

기관명과 도로 간판은 물론 각종 공부상 주소도 바뀐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개인 신분증의 경우 18일 이후 재발급, 또는 신규 발급시 전북특별자치도란 이름으로 발급된다.

기존 신분증도 유효하므로 일부러 재발급 받을 필요는 없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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