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로닥터스, 의료진이 개발한 '혈당바로' 출시

기사 작성: 양지연 - 2024년 01월 09일 16시41분

의사없이도 가능한 건강관리법을 연구하는 브랜드 제로닥터스에서 당뇨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연구 · 개발에 참여한 혈당관리 건강기능식품 ‘혈당바로’를 출시했다.

혈당바로는 식후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바나바잎 추출물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 ·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이 함유되어 있다.

바나바잎 추출물과 홍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당뇨 환자들을 진료해 온 의료진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9종의 한약재들을 배합해 더한 것이 혈당바로의 핵심 포인트다.

개발에 참여한 이혜민 한의사는 “혈당 관리제품과 홍삼을 따로 따로 구매해 혈당관리와 면역관리를 해야 했던 당뇨인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혈당바로가 여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제품인 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당뇨환자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혈당바로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혈당바로는 타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른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혈당바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연구 · 개발에 참여한 의료진들이 직접 전화로 생활지도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제로닥터스 관계자는 “당뇨는 생활습관병이므로 건강한 당뇨 극복을 위해선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보다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진과 함께하는 생활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혈당바로 구매자에겐 본인의 혈당수치 및 생활습관을 기록할 수 있는 공복혈당 달력이 무료로 지급된다. 공복혈당 달력에 혈당 수치, 식습관, 수면 상태 등을 기록하면 이를 토대로 2주 1회, 담당 의료진이 전화를 통해 생활습관을 관리해 준다.

이혜민 한의사는 “당뇨 및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분들이 500만 명을 넘을 만큼 당뇨는 질병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통계에 따르면 당뇨약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혈당바로와 전문의의 전화 생활관리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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