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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스트레스 다스리기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01월 27일 14시53분


‘묻지마’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다. 전북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은 그 전년도 보다 줄었지만, 이유 없는 폭력은 증가했다. 게다가 사이버 폭력도 늘어나는 추세다. 학생들뿐만 아니다. 지금 세계는 ‘스트레스 팬데믹’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뜻한 대로 마음껏 펼칠 수 없을 때 ‘화’가 나기 마련이다. 화를 건강하게 풀 수 없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결국 폭력이나 우울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어른을 고스란히 비춰준다. 이유 없는 폭력은 분명 어른들한테서 건너간 것이다. 최근 아동폭력을 저지르는 어른들의 행태가 불거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를 어쩔 것인가. 지금은 분명 치유가 절실한 시대다. 밥을 먹듯 내면 치유를 해야 할 시기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전문가를 찾아가야 하지만, 대부분은 혼자서 해낼 수 있다. 간단하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탁월한 자가 치유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내면을 가다듬기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저 읽기만 해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직접 행할 마음이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보시길.

일단, 지금 현재 내 스트레스 정도를 체크해 보자. 간단히 알아보는 비결이 있다. ‘감사’라는 말을 떠올렸을 때 갑자기 욕이 튀어나온다면 심각한 정도이다. 그렇지 않고 감사를 감사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야말로 감사한 상태다.

다음, 하루에 많이 쓰는 말이 무엇인지 파악해보자. 입으로 내뱉거나 속말을 하거나 간에 주로 하는 말을 알아보자. 그런 다음 들으면 힘이 되는 말이 무엇인지 떠올려보자. 이때 중요한 것은 그 말이 가리키는 것이 ‘비물질’이어야 할 것. 에너지가 되는 말을 평소에 자주 하고 있다면 자신에게 듬뿍 칭찬을 해주시길! 대개는 에너지를 채우기는커녕 갉아먹기 바쁘다. 이제 에너지가 되는 말을 자기 자신에게 해주자. 아주 많이, 자주, 숱하게! 특히 아침에 눈을 뜰 때, 자기 전에 에너지가 되는 말을 습관처럼 반복해주자. 몸도 마음도 환하고 싱그러워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하나 더, ‘마음의 빛’ 안에서 생명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새를 상상해보자. 크기, 모습, 빛깔을 자세히 상상해보자. 이 새는 내 삶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새다. 변함없이 늘 포근하고 다정한 새다. 비난과 비판 따위는 하지 못하고 오로지 위로와 격려만 하는 새다. 모습을 그대로 떠올려서 이름을 지어주자. 열린 마음으로 새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언제 어디서나 나에게 다가와서 따뜻하게 지지해줄 것이다.

스트레스는 치유가 일상화될 때 다스릴 수 있다. 더 심층적으로 다양하게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77가지 비결을 제시한 책이 있다. 궁금해하실 분을 위해 책 이름을 남긴다.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

/박정혜(심상시치료센터장, 전주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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