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진안] 평생학습관 취미클럽 개강식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2.03.07 10:31

##사진전송진안군이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뒤 처음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시도가 평생 취미 클럽 개강식과 함께 이뤄졌다.평생학습고을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7일 진안 평생학습관인 마이학습장에서 열린 평생학습을 위한 시도는 정보통신반등 9개 클럽에서 모두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이에 따라 앞으로 마이종합학습장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마령면 복지회관등에서 2-3개월 단위로 실기중심의 각종 학습이 전개된다.특히 진안공공도서관에서는 별도의 개강식을 갖고 할머니 한글반이 열려 만학의 열기를 가득하게 했다.또한 정보통신과 댄스 스포츠반은 진안공고와 정천면에 시설을 갖추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군과 교육청, 진안공고,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도 네트워크를 형성해 군이 평생학습 우수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공동 의장인 김정자 교육장은 “21세기는 정보 통신기술의 발달로 시공을 초월한 무한경쟁 시대로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평생학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며 “평생학습장으로 진안이 자리메김 하도록 전 군민 독서운동전개, 평생학습 발표회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진안=양병채기자 yangbc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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