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전주시의회, ‘효문화 확산과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28일 16시08분

전주시의회는 28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효문화의 확산과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과 이남숙 의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효문화 확산과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세대 간 소통과 존중 문화 확산을 취지로 마련됐다.

장재희 의원(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남관우 의장(진북,인후1‧2,금암동)이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남 의장은 “효문화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를 지탱하고 미래를 열어갈 핵심적인 가치”라며 “의회는 향후 출산 양육 정책과 연계하는 등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전주시 효문화 지원센터 건립과 민간위탁의 당위성 정책적 비전과 운영 방안 ▲박혜숙 의원(송천1‧3) 문화로 되살린 효, 세대공감형 도시정책의 새로운 방향 제시 ▲이보순 의원(비례대표) 전통의 계승에서 미래세대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효문화 확산 방안 ▲천서영 의원(비례대표) 가정의 덕목에서 지역공동체 복지로의 전환을 위한 효문화의 지역사회 확장과 지방자치 복지정책의 통합적 방향 ▲최지은 의원(덕진,팔복,송천2동) 효의 정신이 깃든 사람 중심 도시 전주 ▲이혜숙 전북노인복지문화연구원 과장 전주, 효 문화 활성화로 세대 간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는 복지 도시 실현 등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주만 부의장은 “전주시는 효 문화 확산과 실천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오고 있다”며 “효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아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의회는 실효성 있는 효 문화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관우 의장과 이남숙 의원이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장 표창장을 받았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한옥 세계화 전진기지...‘전주한옥산업관’개관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수상자 선정

전북미래교육연구소, “교육혁신 앞장”

주지연 학생, 학생 마음건강 콘텐츠 공모전 대상

전주시의회, 제424회 임시회 5분 발언

전북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기관장 합동 연수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금암노인복지관, 전북은행 후원‘AI활용 자서전’출판

‘영·호남 친선골프대회’, 남원서 성황

내년도 전주시 생활임금 1만1,220원 확정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라보체 정기연주회...가을밤 수놓아

소피아여성의원 두재균 원장, 몽골 제1산부인과병원 마취과 창설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초청 특강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애국지사 가족에 위문품 전달